정부가 의료기술과 ICT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0일부터 헬스케어 ICT융합컨소시엄 지원사업 세부과제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을 시작한다.
사업을 통해 정부는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수요기업과 ICT기업간 협력을 통해 수요맞춤형 ICT융합 기술·제품을 개발한다.
특히 사업기획부터 국내 우수 헬스케어서비스 해외진출을 염두했다.
사업 수요기업은 고대안암병원이다. 한국유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 수출협동조합이 참여한다.
공모과제는 5개, 30억원(올해 15억원) 규모다. 2년 동안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1단계 개발·검증에 이어 2단계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다. 3단계 해외 진출, 4단계 컨설팅·서비스로 사업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참조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