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롯데카드에 플래시 스토리지·가상화 솔루션 공급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롯데카드에 플래시 스토리지와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재해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스토리지를 도입해 인터넷 결제, 모바일 서비스, 전자지갑, 할부 금융 등 핵심 카드 업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백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IBM, 롯데카드에 플래시 스토리지·가상화 솔루션 공급

공급된 제품은 IBM 플래시시스템 v840, 스토와이즈 V7000 등이다.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IBM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SVC)도 도입됐다.

롯데카드는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반 인프라를 플래시 메모리로 교체해 대고객 업무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