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이 출시 1년여 만에 다운로드 수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T맵 대중교통’은 요일과 시간대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 도보 가운데 최적 경로 정보를 안내해주는 앱이다. 최적 경로와 예측 소요시간·금액 등을 알려준다. 사용자 위치와 시간을 계산해 실시간 하차·출발·환승 알림까지 제공한다. 전국단위 시내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울산 광주, 대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반영해 안내한다. 수도권 광역버스는 빈자리 정보까지 안내해 준다. 미리 설정해 놓은 위치로 경로를 안내 해 주는 ‘집으로’ 기능도 최근 추가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3만건으로 월 이용자 수는 200만명이다. 평균 하루 이용자 수는 20만명이다. 출퇴근 시간대 사용자 비중이 6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중교통 길안내 정보 제공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SK플래닛은 이용자에게 도너츠, 커피 등 아침 대용 간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T맵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6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T맵을 중심으로 자동차, 택시, 도보, 대중교통 등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