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 제3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조병국 명예원장 수상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성천상 수상자인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성천상 수상자인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조 명예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성천상위원회는 “조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