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0월 초 문을 여는 ‘SaaS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해 대원CTS와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원CTS는 연매출 5000억원 규모 회원제 종합 IT몰인 ‘컴퓨터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으로 SaaS 마켓플레이스에 컴퓨터코리아 전용관을 입점한다. 컴퓨터코리아에는 SaaS 마케플레이스가 입점한다. 컴퓨터코리아 1만5000개 회원사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SaaS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의 ‘서비스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aaS)’를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IT상품 개발과 마케팅도 협력한다.
대원CTS가 유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LG CNS SaaS 서비스로 판매한다. 초기 수요 확대를 위해 파격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은 “다양한 서비스와 유통 채널을 개발해 SaaS 마켓플레이스가 국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