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 정책공감 세미나 31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는 31일 오후 3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부산 지역산업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2015년 지역산업 정책공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 정부 지역산업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 지역산업 육성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부산 미래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도 논의한다.

이날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장은 현재 산업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원희연 신라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8명의 지역산업 전문가가 나와 중앙의 지역산업 정책과 부산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놓고 토론한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안정적으로 규모 있게 지원해 온 지역산업육성사업 예산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지역이 보다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효과적인 지역산업 추진방안을 찾고 추진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