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증권사 최초 PB사관학교 1기 배출

KDB대우증권은 지난 28일 홍성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PB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PB(프라이빗뱅커)사관학교는 KDB대우증권이 향후 성장동력을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찾겠다는 취지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했다.

KDB대우증권은 홍성국 사장(뒷줄 왼쪽서 네번째)과 신입PB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PB사관학교 수료식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했다.
KDB대우증권은 홍성국 사장(뒷줄 왼쪽서 네번째)과 신입PB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PB사관학교 수료식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침 7시부터 밤늦게까지 교육, 실습, 과제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8개월간 합숙훈련도 함께 했다. 마지막 미션으로는 사장과 임원을 상대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전수받았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8개월간 고강도 PB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1% 저금리 시대 머니무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PB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PB사관학교 수료인원은 총 14명으로 조만간 제2기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