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통합선물사 출범

농협금융지주 금융계열사인 NH선물이 통합 선물사 출범식을 열었다.

NH선물(옛 우리선물)과 NH농협선물 통합 선물사인 ‘NH선물’은 1일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김병욱 대표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출범식에는 이경섭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통합선물사 발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왼쪽부터 이경섭 NH금융지주 부사장, 김병욱 NH선물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왼쪽부터 이경섭 NH금융지주 부사장, 김병욱 NH선물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김병욱 대표는 출범사에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수익 극대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농협그룹의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최고 수익률을 자랑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H선물은 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과 계열사를 인수한 지난해 4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출범했으며 자산규모 6411억원, 자본 1116억원으로 국내 파생상품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게 됐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