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6일 2015 공간정보 국제콘퍼런스 개최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내외 공간정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공간정보 분야 동향과 이슈를 논의하는 ‘2015 공간정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 스마트 국토엑스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연결사회 대응한 공간정보 가치 재조명’을 다룰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공간정보 석학인 마리아 안토니아 이탈리아 밀란공대 교수와 압바스 라자비파드 멜버른대 교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지리적사물인터넷(Geo-IoT)서비스 뉴트렌드, 초연결 도시에서 공간정보 역할, 패널토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는 마시밀리아노칸나타 스위스 SUPSI대 교수, 윤석찬 아마존 테크 에반젤리스트 등이 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이용준 전자통신연구원 팀장 등이 연설한다. 패널세션에서는 국토부, 국토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자가 토론한다.

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콘퍼런스에서 첨단기술과 개발전략, 민관 협력방안이 공유돼 공간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