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메카트로닉스 강소기업 육성 적극 지원"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최고 경인진이 메카트로닉스와 물(水) 산업 분야 강소기업 200개 육성 의지를 밝혔다.

정 부회장과 김명우 사장은 두산이 주축이돼 가동 중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뒤 중소·벤처기업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가운데)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로 만든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가운데)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로 만든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

정 부회장은 “경남센터 비전인 메카트로닉스,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200여개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전담기업인 두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경남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시연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설계도면만 가져오면 즉석에서 3D프린터로 시제품을 무상으로 제작해주는 곳으로 지난 4월 센터 출범 이후 지금까지 150여건 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