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우리 회사를 부탁해’ 주제로 케이큐브 키스 세미나 개최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가 지식 검색과 업무를 활용한 지식 경영 방안을 공유했다.

날리지큐브는 ‘제10회 케이큐브 지식통합 전략 세미나(KCUBE KISS)’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인석, 유동일, 이승훈, 강미정, 배명준 날리지큐브 컨설턴트(왼쪽부터)가 케이큐브 키스 세미나에 참여했다.
황인석, 유동일, 이승훈, 강미정, 배명준 날리지큐브 컨설턴트(왼쪽부터)가 케이큐브 키스 세미나에 참여했다.

행사는 ‘우리 회사를 부탁해’ 주제로 열렸다. 날리지큐브 컨설턴트가 마치 요리하듯 주어진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형태다. 하나의 상황에 컨설턴트 두 명이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결 구도로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지식경영 3년차 기업 고민을 ‘지식 축적’과 ‘지식 활용’ 관점에서 해결했다. 워크포털로 양질의 정보 축적 방안과 사내 시스템에 분산 저장된 지식을 연결해 업무에 맞게 분류·검색하는 지식검색 방법인 ‘지식허브’ 모델을 제시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순환보직제도를 시행하는 공기업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문서관리시스템(ECM)과 업무관리시스템(TMS)으로 업무 산출물을 자연스럽게 자산화하고 인수인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강미정 날리지큐브 컨설팅사업팀장은 “시스템은 갖췄는데 활용하지 못한다는 고민이 많고 조직 특성이나 문화에 따라 해결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세미나는 방송 프로그램을 참고해 참가자 스스로 조직에 적합한 방안을 생각하도록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분기마다 진행하는 세미나는 자사 고객·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한다. 토론으로 업무·지식·소통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커뮤니티형 오픈 세미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