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ICT CP 위촉···전우직 한국외대 교수 등 5명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우직 한국외국어대 교수를 포함해 5명 K-ICT 민간전문가(CP:Creative Planner)로 선발, 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CP는 네트워크 분야 전 교수를 비롯 전파·위성 분야 이문규 서울시립대 교수, 기반SW·컴퓨팅 분야 김형철 기술표준원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ICT 디바이스 분야 이규복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정보보호 분야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1일 제2기 K-ICT 연구개발 민간전문가(CP)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1일 제2기 K-ICT 연구개발 민간전문가(CP)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래부는 73명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문성, 연구관리능력, 정책지원능력, 품성 등 CP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최양희 장관은 위촉식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업정책 핵심인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이날 위촉한 5명과 제1기 CP 중 연임자를 포함, 10명으로 제2기 K-ICT CP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