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김재용 영남대 연구원, ICLA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 수상

김재용 영남대 BK21플러스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 소속 연구원이 제4회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ICLA)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김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 주제는 ‘폴리코사놀 섭취에 의한 혈청 지단백질의 성상 및 기능 향상’연구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8주 동안 폴리코사놀을 복용한 25명에 대한 건강기능 개선 정도와 항노화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폴리코사놀이 혈압감소와 얼굴수분 증가, 동맥경화 유발인자로 알려진 CETP 감소 등 건강 기능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제4회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한 김재용 연구원(왼쪽)과 조경현 지도교수.
제4회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한 김재용 연구원(왼쪽)과 조경현 지도교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는 매년 국내외 석학을 초빙 기초, 영양, 역학, 임상 등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 및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영남대 BK21플러스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은 지난해 학회에서도 소속 연구원이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