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이다. 가을산행을 즐기려는 마음을 들뜨게 하는 시기다. 큰 폭의 일교차와 싸늘한 가을바람에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10월은 들뜬 마음이상으로 풍요로워진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10월 가을산행 걱정을 덜어줄 경량패딩 ‘히트 패딩’ 시리즈를 선보인다.
레드페이스가 2015년 가을·겨울(F/W) 신상품으로 출시하는 히트 패딩 시리즈는 햇빛을 받으면 따뜻해지는 ‘쏠라볼(Solar Ball)’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상품이다. 쏠라볼 기술은 특수 케미컬이 햇빛을 받으면 진동과 충돌해 수초 안에 10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는 인체무해 친환경기술이다. 특히, 히트 패딩 시리즈는 기존 다운재킷과 달리 물세탁과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히트 패딩 시리즈는 가을산행의 필수조건인 경량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쉘텍스 엑스 라이트(SHELL_TEX X-LITE)를 사용해 방풍·습기능이 뛰어나고 가벼운 무게감을 확보했다. 쉘텍스 엑스 라이트는 고밀도 저데니아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가벼움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산행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쏠라볼 기술이 적용된 남성용 ‘히트 패딩 재킷’의 색상은 블랙·네이비·세피아·레드 네 가지다. 여성용 재킷은 기장에 따라 ‘히트 패딩 우먼 재킷(세피아·퍼플·핑크·브라운, 6만9000원)’과 ‘히트 패딩 하프 우먼 재킷(세피아·네이비, 9만7000원)’으로 나뉜다.
히트 패딩 재킷과 함께 나온 ‘히트 패딩 베스트’ 역시 재킷과 동일한 소재와 색상으로 출시해 활동성을 중시하는 고객에 안성맞춤이다. 여성용(4만9000원)은 슬림핏 디자인과 고무사 퀼팅으로 입체감을 강조해 더욱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양진용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차장은 “최근 아웃도어 업계는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을 가진 기능성 F/W 재킷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레드페이스는 쏠라볼 기술과 자체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