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 11월 첫 주 출시”

애플이 다음 달 첫번째 주에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 및 스마트키보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맥오타카라는 5일 사안에 밝은 중국 애플 공급망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애플이 이같은 일정으로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달 아이패드프로를 발표하면서 정확한 판매일자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 대화면 아이패드의 출하가 11월에 있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애플의 아이패드 및 액세서리 라인업용 공식 웹페이지는 지난 달 이후 지금까지 여전히 “11월에 살 수 있습니다(Available November)”라고만 표기돼 있다.

애플이 다음달 1일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제품발표회에서 아이패드프로를 시연해 보는 모습. 사진=전자신문DB
애플이 다음달 1일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제품발표회에서 아이패드프로를 시연해 보는 모습. 사진=전자신문DB

애플은 지난 달 9일 지금까지 나온 것 가운데 가장 큰 아이패드프로 태블릿(12.9인치)에 애플펜슬로 불리는 전자펜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연적인 그리기 동작을 통해 생동감있는 브러시와 펜의 질감을 느끼도록 설계돼 있다.

애플은 또한 스마트커넥터 포트로 아이패드프로와 연결되는 ‘스마트키보드’ 및 커버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프로 32GB 와이파이 버전의 가격은 799달러(93만원),128GB버전은 949달러(110만5천원)다. 최고급 사양인 128GB 와이파이-셀룰러 통신 제품은 1079달러(125만6천원)다. 애플펜슬가격은 99달러(11만5천원)이며 스마트키보드 가격은 169달러(19만6천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