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녹인베리어 없는 ELS 등 3종 출시

키움증권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금손실 발생구간(녹인 베리어)가 없어 안정적인 ‘키움 제570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 주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자동 조기상환되며 연 5.6%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0% 이상이면 세전 16.8%(연 5.6%) 수익으로 상환되나 그 밖의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녹인베리어 없는 ELS 등 3종 출시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 기업인 애플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29회 글로벌 100조클럽 ELS’도 출시한다. 조건 충족 시 연 16%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48%(연 16%)로 상환된다. 원금손실 발생구간은 60%다.

원금 101% 보장형인 ‘제112회 ELB’는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률의 42%를 적용해 최대 9.4%(연 6.26%) 수익을 지급한다. 그 밖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