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개최

꽃보다 할매, IT경진대회 내 나이가 어때서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어르신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꽃보다 할매, IT경진대회 내 나이가 어때서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어르신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어르신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장애인과 고령자, 결혼이민자가 IT기기 활용 역량을 겨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2015 국민행복 정보통신(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다.

‘행복한 꿈을 안고, 함께 가자(Happy Dream, Smar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자 부문에 처음으로 모바일 시험이 도입됐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IT를 통해 장애를 이겨내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며 “정부는 국민 누구나 장애·나이·출신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문명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