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 분석 결과 최근 1주일(10월 14일~10월 20일) 간 야구용품 매출은 25% 증가했다. 암밴드와 휘슬 등 야외 스포츠 용품과 가을에 제격인 골프용품 매출도 각각 12%, 15% 올랐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 요긴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가을야구 시즌, 온몸으로 스릴과 짜릿함 즐기기
가을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구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팬덤글러브 A100B 올라운드11.5인치(4만9800원)’는 무게가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일반 가죽보다 얇고 질긴 소재를 사용해 글러브 형태를 유지하는 견고함이 뛰어나다.
‘윌슨 야구헬멧 유광 블랙 양귀(5만3460원)’는 사이즈 조절형이라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고급소재의 쿠션패드는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윌슨 배팅티 타격연습기 B2018K(3만6440원)’는 볼을 올려놓는 티 상단의 우수한 내구성으로 개인 타격 연습 및 팀 배팅 연습에 적합하다.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
‘부쉬넬 벨로시티 스피드건 속도측정기(16만9900원)’는 야구 경기시 공의 속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목표물을 겨냥하고 작동버튼을 누르면 속도 확인이 가능하다.
◇단풍 든 필드에서 골프의 여유 만끽하기
운동도 하면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골프만한 게 없다. 초소형 골프거리측정기인 ‘골프버디 슈퍼터보 보이스 플러스(12만8800원)’는 GPS 기술이 거리 오차를 1~2m로 최소화해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버튼 조작만으로 좌/우 그린 변경, 홀 변경, 비거리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멀티스윙 연습기 ‘스윙리템포 이노(8만900원)’는 언제 어디서나 스윙부터 퍼팅, 어프로치까지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자세를 교정하거나 라운딩 전 워밍업용으로 활용하면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투어스테이지 기능성 마그네틱 골프티 세트(3개입, 6800원)’는 뛰어난 탄력과 안정된 티 헤드가 비거리와 정확도 향상을 도와준다. 접합부에 마그네틱을 사용해 티가 날아가지 않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매직샷 장타스프레이(4만9800원)’는 드라이브, 우드 클럽페이스에 분사하면 볼에 전해지는 마찰지수를 감소시켜 회전을 줄여준다. 천연유기물로 제조돼 인체에 무해하다.
◇스마트 아이템과 함께 야외 스포츠 재미 더하기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 실용성 높은 스마트 아이템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시크론 LED 스포츠 암밴드(5.3인치, 2만4500원)’는 3단계 조절이 가능한 LED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야간 산행, 조깅 등을 할 때 좋다. 벨크로 타입 밴드를 사용해 사용자 팔둘레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핏빗(fitbit) 차지(14만6280원)’는 스마트폰 GPS를 통해 달리기, 걷기 등 운동 중 이동거리와 위치 구간별 페이스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OLED 화면을 통해 현재시간부터 실시간 모든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
‘몰텐 전자 휘슬 RA0010-Y(5만2700원)’는 입으로 불지 않고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리면 대음량(120㏈) 소리를 낸다. 심판용이나 레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스타 전자 스코어보드 XH507(14만2720원)’은 고해상도 LED를 사용해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작고 가벼워 휴대 및 이동이 용이하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