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유비디시전 `유비리포트 4.0`

유비디시전(대표 신동우)은 웹에서 만든 보고서를 출력하는 ‘유비리포트 4.0’을 출품했다. 액티브X 없이 웹 표준 HTML 방식을 채택해 별도 브라우저나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유비디시전 `유비리포트 4.0`

제품은 웹 브라우저에서 보고서 열람·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맥OS·안드로이드·iOS 등 모든 운용체계(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비리포트 4.0은 기존 리포팅 툴과 같이 서식 디자이너 툴 ‘유비디자이너’, 서버에 설치해 데이터와 서식을 결합하는 서버 모듈 ‘유비게이트웨이’, 디자인된 서식을 데이터와 결합해 최종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유비뷰어 HTML’로 구성됐다. 최종 사용자는 브라우저를 통해 제품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스마트뷰어는 사용자가 직접 보고 툴을 편집해 보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유비리포트 4.0은 기존 버전에서 사용했던 액티브X를 비롯해 앱렛·플러그 환경 사용 서식을 별도 수정 없이 HTML 뷰어로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제품과 연계할 수 있어 고객사에 별도 개발 없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유비리포트는 대민 서비스 사이트 대한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사업에서 자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HTML 뷰어를 사용해 리포팅 환경을 구현, 대용량 페이지 리포팅 기술도 검증받았다.

▶운용체계(OS):윈도·리눅스 등

▶웹 문서 등을 미리 보고 출력할 수 있는 업무 솔루션

▶문의:(02)558-6996

[신동우 유비디시전 대표]

“새로운 정보기술(IT) 환경에서는 액티브X와 플러그인 없는 리포팅 환경을 강조합니다. 웹 표준 준수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올랐습니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폐쇄성을 탈피하고자 개방형 리포팅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신동우 유비디시전 대표는 다양한 운용체계(OS)와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리포팅 시장 확대를 노린다. 신 대표는 “기존 유비리포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사례를 1400여곳 확보했다”며 “솔루션 기능 확대와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비디시전은 국내 구축 사례를 토대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대학 이러닝 시스템, 몽골 통신사, 몽골 재해복구센터 등 다양한 공급 사례를 만들었다. 일본 기업의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신 대표는 “일본과 중국 업체와도 제품 공급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며 “해외 거래소시스템에도 납품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다양한 교육과 기술 지원으로 고객 친화적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 신 대표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금요일에 제품 사용 개발자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며 “제품 도입 후 적절한 유지보수 정책으로 기술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