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3일 2015 국제미래자동차포럼 킨텍스에서 개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2015 국제미래자동차포럼(IAVF2015)’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IAVF 2015는 ‘IT, 미래자동차에 시동을 걸어라’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12월 2일~3일 2015 국제미래자동차포럼 킨텍스에서 개최

창조경제 핵심 사업이며 전 세계인의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오른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상황과 향후 발전 계획을 알아볼 수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선도 국가 주요 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미래자동차 관련 단일행사다. 국내외 관련 산업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커넥티드카 플랫폼, 차량용 안드로이드, 차량용 반도체, 보안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 강연이 준비됐다.

포럼 첫날에는 미국 미시간대학 이동전환센터(MTC) 부단장을 맡고 있는 후에이 펭(Huei Peng) 교수가 미국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펭 교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도시, M-CITY의 설계를 진행한 인물이다.

국내 산업 정책은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 단장이 소개한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준비 중인 미래자동차 관련 정책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계획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3일에는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 김성우 멀티미디어설계 실장이 ‘ICT 융합과 스마트카의 미래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 미래자동차 포럼 홈페이지 (www.smartcarforum.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