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 출신 스타트업 컬쳐히어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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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가 카카오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생활문화 콘텐츠 서비스 기업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에 4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 출신 스타트업 컬쳐히어로에 투자

컬쳐히어로는 카카오에서 카카오스토리 콘텐츠 기획과 소싱, 운영을 담당했던 양준규 대표가 지난 1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카카오스토리’ 콘텐츠 전반을 운영한 노하우를 ‘마이레터’란 메거진 서비스에 담았다. 서비스 주요 이용층 30대부터 50대다.

‘요리’, ‘자기개발’, ‘힐링’, ‘여행’, ‘피트니스’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주는 웹과 모바일 기반 매거진 서비스다. 총 10여 개 이상 출판사 및 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맺고 서비스한다. ‘마이레터’는 현재 50 개 채널을 운영 중으로 124만 구독자를 확보했다.

SNS 레시피 부문 1위 ‘아내의 식탁’과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하루5분 기초생활영어’ 등이 대표 채널로 자리잡았다. 콘텐츠 반응에 힘입어 지난 9월 웹 버전 오픈 후 약 두 달 만에 60만 순방문자(UV)를 돌파했다. 지난 11월 17일 출시한 안드로이드 앱은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카테고리 ‘신규 인기앱’ 1위에 올랐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컬쳐히어로는 30-50대 이용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서비스 운영력을 갖춘 팀”이라며, “가벼운 휘발성 콘텐츠에 집중했던 기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서 다양한 사업 분야로 연계 및 확장이 가능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