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150만원짜리 24K 금도금 블랙베리 프리브

24K 금도금을 한 150만원(1300달러)짜리 블랙베리 프리브(Priv) 버전이 등장했다.

크랙베리는 29일(현지시간) 블랙베리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프리브의 금장버전 등장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 발표된 프리브는 5.4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사용한 블랙베리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으로서 사용하지 않을 때엔 물리적인 쿼티 자판을 숨길 수 있는 슬라이더 방식으로 설계된 스마트폰이다.

QHD(2560x1440픽셀)해상도를 가진 곡면엣지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크기는 147x77.2x9.4mm, 무게는 92그램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8칩셋으로 가동된다. 램용량은 3GB이며 32GB메모리가 내장돼 있다. 후면에 18메가픽셀, 전면에 2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용량은 3410밀리암페어(mAh)다.

베트남의 카라럭스(Karalux)가 만든 이 금도금 프리브는 이미 미국,캐나다 및 영국같은 시장에 출시돼 있다. 다음 달 5일에는 베트남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인기있는 스마트폰의 금도금버전을 공급해 온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것이 150만원짜리 24K 금도금 블랙베리 프리브
이것이 150만원짜리 24K 금도금 블랙베리 프리브
이것이 150만원짜리 24K 금도금 블랙베리 프리브
이것이 150만원짜리 24K 금도금 블랙베리 프리브

카라럭스는 베트남 고객에겐 이 금도금 프리브를 1100달러(127만원)에, 베트남 이외 국가에서는 1300달러(15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금도금한 블랙베리 Q10과 블랙베리 패스포트 등을 공급해 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