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영진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과정 개설 협약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무 심원환)과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이 임직원 실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양 기관은 1일 영진사이버대학 회의실에서 2016년도 산업체 위탁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은 일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으로 2년제 정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영진전문대가 산업체 위탁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심원환 삼성전자 전무, 여섯번째가 최재영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영진전문대가 산업체 위탁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심원환 삼성전자 전무, 여섯번째가 최재영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영진사이버대학은 삼성전자에서 추천한 임직원을 신입생으로 받아 온·오프라인 교육 및 특강, 자격증 취득 과정, 정보화 능력 향상 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입학시 산업체 위탁 장학 혜택을 받고 임직원만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 지원 등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심원환 삼성전자 전무(왼쪽)와 최재영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심원환 삼성전자 전무(왼쪽)와 최재영 영진사이버대학 총장.

최재영 총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품질 학습기회를 제공해 산학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