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신규 벤처 11일까지 모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김명룡)은 ‘K-ICT 서울·경기·대구 스마트미디어센터’ 신규 입주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서울센터 <사진=KCA>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서울센터 <사진=KCA>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서울센터 <사진=KCA>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서울센터 <사진=KCA>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는 서울 6개, 경기 6개, 대구 5개 등 모두 17개 스마트미디어 관련 1인기업 또는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21일부터 최장 18개월 간 각 센터에 입주한다.

입주 벤처기업은 센터의 개발 공간, 테스트 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및 신규 서비스의 사업화 지원, 전문 경영 및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지원 받는다.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 지원센터다. 스마트미디어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방송과 함께 웹·애플리케이션(앱)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서비스를 뜻하며, 스마트TV 앱, OTT, 디지털 사이니지, 실감미디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센터는 스마트TV 앱 개발, 경기센터는 OTT, 대구센터는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특화돼 이를 집중 육성한다. 이번 공모에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앱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벤처 누구나 분야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센터별 특화분야에 종사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11일까지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micenter.or.kr)에 게재된 각 센터별 입주신청서 및 관련 양식을 작성, 이메일(apply@smicenter.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