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디시전사이언스 `굿리포트`

디시전소프트 `굿리포트` 실행화면
디시전소프트 `굿리포트` 실행화면

디시전사이언스(대표 강현수)는 기안서와 보고서 자동화솔루션 ‘굿리포트(GoodReport1.1)를 선보였다. 판단 과정과 결과 등을 수치화하는 정량적 방법으로 기안과 보고서에 설득력을 높인다. 작성 과정을 자동화했다.

직관과 경험 등 정성적 방식에 기반해 기존 보고서 작성 한계를 극복했다. ‘점수화 및 검증법’에 기반을 둔 기안과 보고서 작성법을 적용했다. 내용 오류를 자동 검색하고 수정을 지원한다. 의사결정 단계에서 형식적 구성 요소에 머물렀던 기안과 보고서 작성 업무를 조직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요소로 전환했다.

질문 요소에 답변을 입력하면 최적 결론을 자동 도출한다. 기안·보고서 주제와 판단기준, 이용 가능한 대안 등이다. 자동 작성되는 표에서 판단기준과 대안 중요도 점수를 부여한다. 필요 시 재검토를 거쳐 최적의 답을 확정하면 된다. 점수 비교를 한눈에 보여주는 표와 그래프도 자동으로 제시한다.

‘자동 보고서 작성 기능‘으로 각종 시각 데이터를 첨부한 기안·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한다. 보고서 작성에 드는 부담을 줄이면서 내용 질을 높였다.

오류 부분을 자동으로 찾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우미’ 기능도 내장했다. ‘논리적 전개’ 개선뿐만 아니라 ‘결론과 결론 도출 과정 객관성·타당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

▶필요SW:웹브라우저

▶수치 분석 기반 기안 및 보고서 작성 자동화 솔루션

▶문의:(02)707-1070

[강현수 디시전사이언스 대표 인터뷰]

강현수 디시전사이언스 대표
강현수 디시전사이언스 대표

“비약적 발전을 이룬 국내 하드웨어 분야와 달리 사회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분야는 여전히 발전이 더딘 상황입니다. 모든 기관에서 매일 이뤄지는 ‘기안 및 보고서 작성’은 그 중에서도 가장 낙후된 부문 중 하나입니다.”

강현수 디시전사이언스 대표는 기안·보고서 작성 시스템이 사회 발전 수준을 못 따라온다고 지적한다. 대한민국 발전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다.

강 대표는 “시중에 나온 100여종 기안·보고서 작성 관련 책 대부분이 논리적 전개와 비주얼 개선에만 초점을 맞췄다”며 핵심을 놓친 것이라고 꼬집었다. 보고서 핵심은 의사결정자가 합리적 판단을 하고 더 나은 정책대안을 선택하도록 ‘결론 도출 과정의 객관성과 결과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시전사이언스는 회사 설립 후 15년간 다양한 조직에 전문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에 활발히 이용되는 ‘AHP 방법론’ 기반 솔루션 ‘아이메이크잇(I Make It)’ 등 전문 솔루션을 개발했다.

국내 시장 상황에 맞춰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4년여 전 기안·보고서 작성에 관한 과학적 방법론 서적을 출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대표는 “지난 70여년간 전혀 변화가 없던 기안과 보고서 작성 방법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도구”라고 덧붙였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