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관리, 국내 금융사 중 현대카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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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IT시스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가 금융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DQC-M)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3단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DQC-M)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기관이나 기업 데이터 관리 운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 내부 활동이나 고객 서비스에 이용되는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하고 일관되게 유용한 형태로 제공되는지, 적시성과 보안성에 문제는 없는지 등 총 6개 부문에 걸친 224개 항목을 평가해 5단계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국내 금융사 중 3단계를 획득한 곳은 현대카드가 최초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66개 공공기관과 2500개 기업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 평균은 1.1단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가 화두인 시대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에는 소홀한 경우가 있다”며 “3단계 인증은 현대카드가 일시적인 트렌드에 편승하기 보다 가장 중요한 기본인 내부 데이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