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리코시스, 와이파이 없이 실시간 사진공유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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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진 KAIST교수
<이의진 KAIST교수>

KAIST와 리코시스가 공동으로 실시간 사진공유 시스템 ‘렛츠픽(LetsPic)’을 개발했다.

단말간 직접통신(D2D:device to device)기술인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 기반으로 만들었다.

200m 이내 근거리에서는 와이파이나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 소비 없이 고용량 사진을 무료로 고속 다운로드할 수 있다. 통신망이 열악한 산악이나 통신비가 비싼 해외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다.

KAIST와 리코시스가 공동 개발한 실시간 사진공유 기술은 사진 촬영 장소를 구글맵 상에 표시해 여행 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KAIST와 리코시스가 공동 개발한 실시간 사진공유 기술은 사진 촬영 장소를 구글맵 상에 표시해 여행 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즉시 그룹 사진첩에 공유돼 그룹 활동 중 언제든 다 같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지도 상에 사진을 촬영한 흔적을 남겨 여행 경로도 공유한다.

연구팀은 향후 그룹 상황을 인지해 촬영 결과물에서 유사 이미지를 자동 태그하거나 그룹에 맞는 베스트 사진을 자동 추출하는 맞춤형 서비스 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정보통신기술연구진흥센터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의진 교수는 “기존 스마트폰에 존재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차세대 커넥티드 그룹 카메라 시스템”이라며 “오프라인 그룹활동에 특화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