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삼성 갤S7·S7엣지”···사진 유출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라는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29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evleaks)가 발표를 앞두고 사전 입수했다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전체 디자인으로 보면 갤럭시S7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6 시리즈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사진을 보면 갤럭시S7은 5.1인치 크기를 유지한 반면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로 화면 크기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갤럭시S7. 사진=@evlaeks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갤럭시S7. 사진=@evlaeks

갤럭시S7 시리즈는 출시지역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820, 또는 삼성 엑시노스8890칩셋, 4GB 램, 저조도에서 전작보다 더 뚜렷이 찍히는 12메가픽셀 후면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더 커진 배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2016) 개막 전날인 다음 달 21일 갤럭시S7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지난 4일 등장한 갤럭시S7 및 갤럭시S7엣지의 렌더링 사진이다.

지난 4일 벤처비트에 등장한 갤럭시S7시리즈의 사진.
지난 4일 벤처비트에 등장한 갤럭시S7시리즈의 사진.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 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