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16 - 전시몰이 뜬다!

트렌드코리아 2016 - 전시몰이 뜬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코리아 2016’ 에 국내 최대 중고 리퍼비쉬 전문쇼핑몰 전시몰(www.juncmall.com)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2016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올해의 키워드를 ‘MONKEY BARS`로 선정하였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내수경기침체의 수렁을 원숭이처럼 날렵하게 뛰어넘자는 의미다.

트랜드코리아 2016에서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현재의 트렌드가 기존 비싸고 유명한 상품보다 저렴하고 뛰어난 품질의 상품이 각광받는, ‘사치보다 가치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시몰은 이런 트렌드의 대표주자로서 2014년 1월 롯데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매장을 오픈하여 단순변심 반품되었거나 전시되었던 중고/리퍼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 IT가전제품을 새제품 대비 4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연일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오픈 이후 월 평균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려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전시몰은 이 기세를 모아 2015년 3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디지털 가전 전시상품대전’을 개최하였다. 특히 삼성, HP, ASUS 노트북 등 인기 품목의 경우 2~3일 만에 매진되는 저력을 보이며 중고/리퍼 제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처럼 지금 소비자의 트렌드는 새제품보다 더 합리적인 중고/리퍼제품으로 향하고 있다.

전시몰은 “트렌트코리아 2016에 전시몰이 소개되었다는 것은 올해도 여전히 경기침체가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전시몰은 작년에도 정부공식지정업체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및 ‘K-세일데이’등 내수경제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올해도 합리적인 소비가 주를 이루는 트렌드의 아이콘으로서 새제품 수준의 중고/리퍼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만족과 내수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