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OLED 글로벌 시장을 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 신조명연구본부는 광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LED·OLED조명제품 및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국내조명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통해 한국광기술원은 광주디자인센터와 광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다양한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신시장 창출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존제품 성능개선, 자동차 등 융복합 아이템, 사업화 기술 등이다. LED·OLED를 광원으로 하는 실내외 조명과 특수조명 등 디자인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의 자격제한은 없고 실명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 참신성(30%), 사업화 가능성(30%), 실현가능성(20%), 기대효과(20%)다.
개인 및 3인이내 그룹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당 2작품 이내로 제한된다. 우수작품은 발명자와 권리부분 협의후 공동출원과 브랜드 후속작업도 진행한다.
박동욱 한국광기술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기업과 공동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어려움에 처한 LED업계의 위기돌파를 위해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LED·OLED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