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특성화산업단, 에너지·환경·기술과 법 학술지 출판

한동대 교명석
한동대 교명석

한동대 ‘경북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재영)’이 ‘에너지·환경·기술과 법’이라는 제목의 학술지를 출판했다.

이 학술지는 사업단 산하 산하 ‘기술·법 융합 시범센터’에서 발간하며 에너지, 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법학적 접근을 다루는 융합 학술지이다.

창간호에는 원자력 산업의 안전을 주제로 헌법학적 접근과 원자력 국제 법규들을 다뤘다. 이국운 한동대 법학부 교수를 비롯한 국내 대학의 법학 및 행정학과 교수와 현직 원자력 실무 전문가의 논문 6편을 실었다. 학술지는 한동대의 기술·법 융합 교육 수업 시간에 부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에너지·환경·기술과 법’ 학술지 출판 기념행사 모습.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이재영 사업단장.
‘에너지·환경·기술과 법’ 학술지 출판 기념행사 모습.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이재영 사업단장.

한편 사업단은 기술융합교육(에너지시스템 융합교육트랙, 에코스페이스 융합교육트랙), 기술·법융합교육(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사업단장은 `이번 학술지 창간은 개발과 보호의 논리가 첨예하게 양립하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법리적 합리성으로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학술적 논의라며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합리적 합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