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지원

전북도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마을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의 설치비를 마을 단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북 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지원

대상은 10가구 이상 사는 마을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포함된다. 연륙교가 없는 도서지역은 5가구 이상이면 된다.

지원금액은 태양광 시설이 ㎾당 최대 80만원으로 도서지역은 20% 추가된다. 태양열 시설은 ㎡당 최대 70만원, 온수기는 대당 최대 314만원이다.

지열시설 ㎾당 최대 79만원, 연료전지는 ㎾당 최대 2639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 에너지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