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1조700억원대 사업 발주

충남도는 올해 일선 시·군과 함께 1조700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 공사는 711건(1조290억원)이고, 용역은 129건(424억원)이다.

도 발주 공사는 120건(3148억원)이며 시·군은 아산시 51건(1431억원), 부여군 56건(1407건), 예산군 65건(706억원) 등이다.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400억원 이상 대형 공사는 세 건이다.

도가 발주하는 청양∼신양IC 도로 건설 공사가 496억원으로 사업비가 가장 많다.

부여군이 시행하는 오수관로 1단계 정비 사업(442억원), 충남개발공사의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409억원) 등도 400억원대 이상이다.

용역은 내포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본·설계 용역(12억원), 충청유교문화원 건축 설계 용역(12억원),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10억원) 등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