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무료강의화제!! 주택관리사 및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학원인강(인터넷강의) 무료제공.

파격 무료강의화제!! 주택관리사 및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학원인강(인터넷강의) 무료제공.

자신이 소속된 회사나 기관이 그 사람을 말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불황이 계속되고, 취업난과 명예퇴직 등 평생에 걸쳐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더 이상 직장이라는 울타리에만 기댈 수 없게 됐다.

요즘 젊은 층 가운데서는 안정적인 공무원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한편, 직장에 상관  없이 소득이 보장되는 자격증 취득에 매달리는 이들도 많다.

한때 자격증 하면 취업준비생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과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도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면서 경쟁 또한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자격증 시험에 한번이라도 도전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과정은 절대 만만히 볼 것이 아니다.

기초 이론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라면 별도의 수업을 듣고 전공서적을 보며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본인이 희망하는 직군의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그 다음 과정이 실전 문제 풀이인데, 단순한 객관식 시험이 아니라 논리적 추론을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 공부를 중단한 지 오래된 이들이라면 상당히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자격증에 따라서는 전형료와 실습료 등 취득하는 과정 자체에만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것들도 있다. 그러다보니 당장 살림이 빠듯한 이들에게 자격증 시험 준비는 녹록치 않다.

자격증 취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인터넷 강의이다.  그러나 인강은 직접 들어보기 전에는 그 퀄리티를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이다.

네이버 카페 ‘공인모’는 이런 취준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재능기부 카페이다. 이곳에서는 회원 가입만 하면 각종 수험 자료를 비롯해 하루에 3~6건씩 올라오는 무료 인강 등 모든 메뉴를 등급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공인중개사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메뉴만 있었으나, 이후로 9급 공무원시험, 경찰공무원시험 인강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전년도에는 5개시험을 새로이 추가했는데 주택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및 사회복지사와 유통관리사 그리고 물류관리사 시험 학원인강(인터넷강의)을 무료제공으로 크게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검정고시와 토익시험까지 인강(인터넷강의)을 무료 제공해 더욱 화재다. 고졸검정고시와 대입검정고시 인강, 그리고 토익시험과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 다양한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이들 중에는 토익학원에 다니거나 토익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하는 이들도 많은데 공인모는 이들을 위해 토익공부법등 다양한 자료와 학원 인강(인터넷강의)도 무료 제공한다.

공인모 인강은 EBS 스타 강사 출신의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고 있어 공짜 수업이지만 강의의 질은 매우 높은 편이다. 공인모 강의는 EBS 박문각과 서울강남 노량진뿐만 아니라 의정부와 대전 및 광주, 부산 등에서 공인중개사학원과 주택관리사학원을 두루 경험한 실력파 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인모 관계자는 “요즘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에게는 가능하면 짧은 시간 안에, 적은 비용을 들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하다”며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카페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인모에서는 각 연령별 수험생들의 커뮤니티가 마련돼 있어 진로 고민이나 수험 준비의 어려움 등을 토로할 수 있으며, 멘토링 관계를 맺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아울러 각종 시험교재 뿐 아니라 자격증의 전망과 예상 연봉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둘러볼 법 하다. 

공인모는 회원 가입만으로 하루 3~6건씩 올라오는 무료 인강을 비롯해 각종 수험정보들을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인모 강의는 창원과 김해 및 청주와 마산 등에서도 공인중개사학원과 주택관리사학원 등에서 검증된 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오프라인 실강의로 구성된다.

공인모(http://gonginmo.com)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에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무료인강 제공의 취지를 밝혔다.

이민우 기자 (lm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