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소프트 “‘퍼포스 헬릭스’와 ‘누엔도 7’ 통합”

모우소프트(대표 한상훈)는 퍼포스 소프트웨어(Perforce Software)와 스타인버그 미디어 테크놀로지스(Steinberg Media Technologies)가 게임 업계에서 선호하는 협업 및 버전 컨트롤 플랫폼 ‘퍼포스 헬릭스’와 게임·TV 및 영화 업계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누엔도 7’을 통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누엔도 7’ 사용자는 오디오 프로덕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 파일 버전 관리에 ‘헬릭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으로 누엔도 7 프로젝트와 오디오 풀 레퍼런스를 단일 저장소에 자동으로 보관, 관리,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제품과 달리 수동 개입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버전 컨트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오디오 엔지니어들은 회사 모든 코드와 기타 자산을 저장해 주는 ‘퍼포스 헬릭스’를 사용,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과 누엔도 7 프로젝트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기업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티모 와일덴하인 스타인버그 수석마케터는 “누엔도 사용자는 규모가 큰 팀에서 오디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유된 미디어의 최신 버전을 쉽게 참조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퍼포스 헬릭스’와의 통합으로 고객사 지적 재산권을 원활히 보호하는 한편 효율적인 오디오 프로덕션 워크플로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그 밀러 퍼포스 전략 파트너십 수석 담당자는 “우리 회사 게임 스튜디오 고객에게 오디오 프로덕션은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에 있어 필수 구성 요소”라며 “오디오, 아트 및 개발 팀 간 협력이 원활하면 제품 개발 파이프 라인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해 더 많은 투자 수익률(ROI)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퍼포스 헬릭스의 솔루션 및 기술 지원은 한국 공식 리셀러인 모우소프트에서 가능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