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투스, 미래엔과 교육·출판 협력사업 체결, 전략적 투자 유치

스마투스(대표 김문수)가 미래엔(대표 김영진)과 교육 콘텐츠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래엔의 투자회사인 엔베스터(대표 김보성)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투스는 직장인과 성인에게 특화된 영어, 중국어 온라인 학습 서비스 `비네이티브 프로‘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삼성, LG, SK 등 주요 기업의 직원 어학 교육에 쓰이며, 중국·일본·대만에서도 기업 고객(B2B)과 개인 고객(B2C)을 늘려가고 있다.

비네이티브 프로 글로벌 웹사이트 모습
비네이티브 프로 글로벌 웹사이트 모습

비네이티브 프로는 지난해 중국 공산당 고위 공무원 영어 교재로 채택됐고, 올해부터 일본 대학 영어 교육 교재로 채택돼 보급 중이다.

스마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신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