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용 스마트기기 나왔다…내비게이션 기능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기기가 나왔다. 심박수, 동영상 촬영,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에이서(Acer) 자회사 엑스플로바는 자전거에 설치하는 스마트기기 `Xplova X5`를 발표했다. 광각 카메라 동영상 촬영과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판매시기는 3분기이며 발매지역과 가격은 미정이다.
자전거 주행 속도와 심박수, 출력, 케이던스(분당 크랭크 회전 수) 등을 한 화면에 보기 쉽게 표시한다. 또 GPS를 사용해 화면에 위치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길안내 기능도 갖췄다. 광각 카메라로 72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임의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심박수와 주행 속도가 일정 값을 초과했을 때나 설정한 장소에 도착했을 때 등 특정 순간에 3초 동안 자동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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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