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트리포스 `차트이지`

트리포스(대표 서형호)는 각종 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해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차트이지`를 소개했다.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데이터 처리 분산과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처리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트리포스 `차트이지`
트리포스 `차트이지`

맞춤형 대시보드와 동적인 쿼리, 다양한 차트 선택 기능, 여러 DB 연동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등으로 초기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 별도 운영유지 비용이 없다. 추가 교육을 받지 않아도 문서 작성을 하듯 쉽게 데이터를 시각화하도록 돕는다. 각종 개발 언어와 관련 지식 없이도 원하는 형태로 정보를 가공한다.

대시보드에서 앱 형태로 화면 구성 하는 기능을 갖췄다. 동적쿼리 입력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거의 모든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연계 지원과 로그관리 데이터 암호화 전송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통계 정보를 각종 데이터가 필요한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 원하는 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해 고가의 외산 솔루션을 대체한다.

PC는 물론이고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운용체계(OS)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를 자유롭게 수집한다. 회사가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정보로 재구성한다.

▶운영체계: OS 무관

▶데이터 통계 정보 시각화를 지원하는 BI솔루션

[서형호 트리포스 대표]

서형호 트리포스 대표
서형호 트리포스 대표

“다양한 내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데이터 분석 가공으로 시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BI 솔루션이 대부분 높은 초기 도입 비용과 추가 운영유지 비용 등 부담을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서형호 트리포스 대표는 IT 업력 13년차 기업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필요성을 체감한 제품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했다.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재구성하는 `차트이지`다.

외산 BI 솔루션은 초기 도입 비용이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5억원에 이른다. 추가 유지비용 역시 적지 않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중소기업에도 데이터 시각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소규모 대시보드 형태 솔루션 필요성이 커졌다.

회사는 차트이지로 GS 인증을 완료했다. 조달청이 운영 중인 나라장터에 우선구매 항목으로 등록, 관공서가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일반 기업 대상으로는 초기 도입비용을 외산 솔루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내부 인력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비용 효과를 체감하도록 마케팅 중이다.

지난해 말 출시 이후 국내 대형 게임업체와 광고대행업체 등 데이터 시각화 수요가 큰 곳에 납품 완료했다.

서 대표는 “기존 차트이지에 다양한 환경 차트 시각화 가능한 부분이 연계되도록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 차트이지 2.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