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과 8일 양일 간 어린이와 부모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목의 신! 알파오와 대결`이라는 이름으로 박물관과 신청 관람객간 오목 대국이 펼쳐진다. 대국은 양일 오전 11시부터 1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8시간 동안 진행한다.
현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총 80팀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기념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최다 수를 놓은 상위 3명 참가자에게는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대국 우승자에게는 넥슨컴퓨터박물관 평생 무료입장권을 부상으로 준다.
박물관 1층 테라스에서는 5일과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도 운영한다.
인공지능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게임 속 자동차를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앤키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변 다양한 사물을 입력장치로 바꿔주는 `메이키 메이키(Makey, Makey)` 보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카드보드 렌즈와 간단한 준비물을 통해 가상현실(VR)을 가족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재미있게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특별 개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