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몰라(MOLA)` 베트남 출시

몰라 서비스 이미지 <사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몰라 서비스 이미지 <사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8일 틴반 텔레콤과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몰라(MOLA)`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몰라는 베트남 구글플레이에서 5월 둘째 주 금융 앱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애드포켓(Adpocket)을 출시했다.

국내와 태국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광고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틴반 텔레콤은 광고주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특화 마케팅·운영을 맡았다. 이 회사는 베트남 틴반 그룹(Tinhvan Group) 자회사다. 디지털 콘텐츠 유통과 모바일 마케팅을 전문으로 한다.

베트남 통신 환경과 주요 타겟 성향 등 현지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를 현지화 했다. 이용자 관심사 기반 타겟팅 기술과 편리한 UI를 적용했다.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적립 포인트로 통신사 선불카드, 모바일 게임머니 등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한다.

조창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부사장은 “베트남은 빠른 스마트폰 보급률과 30대 이하 젊은 층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과 광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한다”며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