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요기요’ 앱 하나로~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요기요’ 앱 하나로~

기업 주문 서비스 오픈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 www.yogiyo.co.kr)가 회사에서 다양한 상황의 음식 주문시에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업 주문 서비스’를 오픈했다.

요기요가 자체조사한 ‘新배달음식 Top7’에 따르면 1위가 ‘샐러드&다이어트 도시락’, 2위가 ‘커피/주스’로 주로 강남이나 광화문 등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점심시간에 배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활성화에 따라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메뉴들을 배달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요기요의 기업 주문 서비스는, 이런 회사 내 배달 음식 이용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에서 배달 음식 주문시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기업 주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요기요와 계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등록을 하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별도의 앱이나 시스템 필요 없이 요기요 앱에서 아이디 하나로 개인과 기업고객 모드로 스위치하면서 다양한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는 점이 편리하다. 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는 개인고객 모드로, 회사에서 점심/야근 식사나 단체 주문시에는 익숙한 배달앱 주문 방식과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까지 그대로 기업고객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내 기념일, 생일파티, 회의 중 커피나 간식 등 단체 주문시에 요기요 기업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문한 음식점별로 따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을 필요 없이 한달에 한번 요기요와 정산을 하면 되므로 관련 부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17만 요기요 음식점에서 배달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료들과 식사시 ‘함께 주문하기’를 통해 한 사람이 주문할 수 있고, 회사에서 지원하는 금액 이상의 메뉴도 추가 금액만 결제하면 주문 가능하다.

요기요 나제원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최근들어 사무실에서 음식 주문이 늘면서 고객들이 배달앱에 이런 서비스를 기대하게 됐는데, 이미 미국 1위 배달앱인 그럽허브는 기업 대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요기요 기업 주문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은 음식 주문 편의성을, 회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