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과 `사랑의 걷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사업장을 이용해 11곳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등에서 임직원들의 기술력을 이용해 TV, 에어컨 등 전자제품 200여대를 수리했다.
냉장고, 선풍기 등 가전제품 51대도 기증했다.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는 400 여명의 임직원이 1킬로미터를 걷는 데 1000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걷기` 행사를 갖고 광교 일대 8킬로미터를 걸어 기부금을 모금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 사랑의 걷기 행사에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추가로 동일 금액을 지원해 전액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