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 급증

서울의 낮 한때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이마트에서 이달 들어(1일~25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19일~25일)동안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주(12일~18일) 보다 1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의 낮 한때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이마트에서 이달 들어(1일~25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19일~25일)동안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주(12일~18일) 보다 1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른 더위로 이달(1일~25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19일~25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주(12일~18일) 보다 1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이른 무더위가 5월부터 이어지면서 더위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택영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방문고객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을 문의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동시세일 마지막 3일(27일~29일)동안 전국 440개 매장에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상품권, 사은품, 중고보상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선풍기와 냉장고 등 여름 가전도 특가 판매한다.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투인원(벽걸이형+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준다.

LG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에 따라 행남자기 10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서 기존 에어컨을 반납할 경우 캐시백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선풍기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일반형 선풍기와 리모콘 선풍기를 각각 2만4900원, 3만8900원에 한정수량판매한다.

냉장고도 특가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2016년형 4도어 냉장고(854L)를 230만 원대에, 삼성 푸드쇼케이스 냉장고(830L)를 150만 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