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아이디, 대형 복합시스템 복잡성 대응을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국내 철도 국방 분야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세미나 직후 기념촬영했다.
국내 철도 국방 분야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세미나 직후 기념촬영했다.

에스피아이디(SPID)는 최근 국내 국방·철도 분야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엔지니어링 기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IBM후원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에스피아이디 엔지니어링 기술과 전문가들 노하우가 공유됐다. 대형 복합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IBM 대형복합 시스템 개발 전수명주기(Full-Life Cycle)에 필요한 도구도 소개됐다.

김경욱 에스피아이디 상무는 “국내 국방·철도산업 분야에서 시스템엔지니어링은 정착됐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원자력 분야를 비롯해 일반 산업계에도 설계·품질 관리 향상이 시급한 만큼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면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형 복합시스템 복잡성 제어를 위한 국내 시스템엔지니어링 분야는 ISO 26262 국제표준 등장으로 자동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