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파야, 특허 금융기법으로 `스타트업 지원`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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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만 1200억원. 이를 모아 금융투자화하는 방법이 없을까. 파야(대표 정명수)의 비즈니스모델은 이 같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IP노믹스] 파야, 특허 금융기법으로 `스타트업 지원` 두둑

파야가 주식매매 및 머신러닝 특허에 기반을 두고 개발한 앱 `파이낸셜 스낵`은 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 교환이 아닌 투자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의 적립·충전·교환·사용 기능 외에 `투자`라는 기능을 추가, 재테크를 할 여유가 없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다.

정 대표는 “20~30대 세대가 자본금 부담 없이 금융 투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서 IT 기술사업화를 담당했던 김동학 박사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했던 금융공학 전문가 등이 합류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파야는 파이낸셜 스낵에 적용한 극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주가나 파생상품의 미세한 가격 변동을 이용해 1초에 수백번에서 수천번까지 매매해 수익을 올리는 거래방식)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기술) 등의 알고리즘을 국내는 물론 국제 PCT 특허로도 출원, 일부는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파이낸셜 스낵`의 특허 대표도면
<`파이낸셜 스낵`의 특허 대표도면>

특허받은 알고리즘 덕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신한퓨처스랩 입주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파야는 세계 최초 파이낸셜 스낵 개념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어(gear)에서 `파이낸셜 스낵`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모습
<기어(gear)에서 `파이낸셜 스낵` 프로그램이 구동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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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