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식재산센터, ‘제2차 국내/해외 권리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서울지식재산센터, ‘제2차 국내/해외 권리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센터장 송재학)는 오는 15일까지 ‘RIPC지원사업 신청 시스템’을 통해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제2차 국내/해외 권리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BA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경영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실용신안, 상표 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직장인, 개인발명가, 중소기업 등 서울 시민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특허, 실용신안, 상표 출원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권리화 지원금액은 1건당 특허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상표 25만원까지 지원된다. 세부 사업별로 기업은 6건, 개인발명가는 3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체 소요비용의 30%는 신청인 또는 기업이 분담해야 한다.

해외권리화 지원금액은 PCT(여러 국가에 동시에 특허 출원을 하기 위해 체결한 국제 조약으로, 출원 시 모든 회원국에 동시에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 부여)는 300만원, 개별국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상표는 25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세부 사업별로 기업은 3건까지 최대 14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체 소요비용의 30%∼10%는 신청인 또는 기업 분담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RIPC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나 RIPC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이 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