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장애물 해결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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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장애물 해결할 기술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 모두가 연결되는 사회 인프라로 가는데 있어 ‘보안’이라는 장애물이 있었는데, 이 신뢰문제를 최초로 해결한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15일 열리는 ‘블록체인 인사이트 세미나’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이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데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해결할 기술 "이라고 강조했다.

인호 교수는 “우리나라의 5대 수출항목 등이 굉장히 어렵다”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기에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 교수는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을 잘 해야 향후 3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문제”라면서 “개인정보보호와 해킹 등 보안 이슈가 모든 것을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에서 보다시피 중간 과정에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중간에 생기면서 문제를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라는 설명이다.

인호 교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 3.0’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1.0과 2.0이 디지털 화폐 등 금융 혁신을 가져온다고 하면 3.0은 단지 금융혁신을 뛰어 넘어 정치, 사회, 문화, 보건, 기술 분야까지 파괴적 혁신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중앙 수직 체계의 사회 시스템에서 분산 수평 체계로 자연스럽게 나갈 수 있는 기술 백본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의미다.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으로 시도해불 수 있는 분야로 공공, 헬스, 교육 등을 우선 꼽았다. 먼저 공공의 경우는 전자정부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정립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가족 증명 등 증명이 가능해질 수 있으며, 해킹 우려가 있던 전자투표도 쉽게 가능해져 직접 민주주의도 쉬워질 수 있다. 인호 교수는 “전자정부 3.0이라는 말을 붙여서 하고 있지만 역시 중앙 집중형 시스템”이라면서 “전자정부 3.0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장애물 해결할 기술

최근 미국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국가과제로 거버먼트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주목할 만하다.

두 번째 시장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B-Healtn)다. 블록체인은 개인 정보와 건강 정보를 분류시킬 수 있는데, 퍼블릭 키와 프라이빗 키를 통해서 개인 정보와 건강정보를 분류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MR 시스템도 블록체인으로 엮어서 병원간에 정보를 주고 받게 할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교육 뿐만 아니라 유전자 분야 등 적용 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공유경제처럼 회사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컴퓨터를 모아 수퍼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등 개인정보가 새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로 할 수 있는 범주는 넒어질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호 교수는 “국가나 기업이 블록체인을 전반적으로 알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모든 것이 중앙집중형 시스템으로 돼 있는 것을 분산형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호 교수는 15일 블록체인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블록체인 3.0, 금융혁명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 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면에 가져올 변화와 위기를 살펴보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대응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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