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영남대와 뇌연구분야 우수 인력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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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과 영남대가 지역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와 영남대 이과대학은 18일 뇌과학분야 우수 인재 공동양성을 통한 뇌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임현호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왼쪽)과 이제영 영남대 이과대학장이 MOU를 교환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현호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왼쪽)과 이제영 영남대 이과대학장이 MOU를 교환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와 영남대학교 이과대학은 ▲연구인력 상호교류 ▲첨단연구시설 상호이용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 〃 운영 ▲실험동물 및 연구자원 공동이용 ▲대형 국가 과제 기획 및 공동 수주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은 `hub & spoke`모델에 맞춰 대구·경북 지역 뇌과학자들과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뇌연구원, 영남대와 뇌연구분야 우수 인력양성 협력

한국뇌연구원은 영남대 생명과학과 재학생들을 포함해 다양한 전공의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뇌과학 및 신경과학 최신 연구 흐름을 소개하는 한편 뇌과학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 학생들을 `학연상생 프로그램`에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뇌연구원은 연구원 프로그램 설명회, 오픈랩 등을 기획하고 있다.

학연상생 프로그램`은 한국뇌연구원이 디지스트(DGIST)와 공동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뇌과학 분야 석·박사 대학원생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진학한 학생들은 강의와 교육은 디지스트에서, 연구 및 논문 작성은 한국뇌연구원에서 진행하게 되며 졸업시 디지스트에서 정식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는다.

한국뇌연구원, 영남대와 뇌연구분야 우수 인력양성 협력

학연상생 프로그램은 디지스트의 우수한 교육 과정 및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는 물론 한국뇌연구원의 뛰어난 연구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최신 연구 참여를 통해 이론과 현장 능력을 겸비한 뇌과학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현호 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우수한 뇌연구 전문인력을 더욱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협력 활동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국내 뇌연구 생태계 확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뇌연구원과 영남대가 뇌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과 영남대가 뇌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