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세종시민ㆍ근무 공직자 위한 ‘음:정 콘서트’ 개최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세종시에서 근무 중인 공직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를 포함한 음악 관련 단체들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제 6회 ‘음:정 콘서트’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음:정 콘서트’는 한음저협, 음악실연자연합회, 대한가수협회, 연예제작자협회, 저작권단체연합회 등 국내 음악 단체들이 세종시에서 근무 중인 정부 부처 공직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음' 악과 '정' 부의 만남의 의미로 ‘음:정 콘서트’로 이름 지어진 공연이다.

식전행사에서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이번 공연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문체부 이하 많은 정부 관계자들께 문화 단체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정부가 하나 돼 더욱 아름다운 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홍진영, 정동하, 크라잉넛, 바이브, 거미, EXID, 박학기, 추가열 등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공연장 700석은 모두 매진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음저협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한 음정콘서트가 많은 성원 속에 어느덧 여섯 번째 공연을 맞이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