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의 헌혈` 실시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다. 1992년 첫 시행 이후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진행한다. 누적 참여자는 1만3000여 명이다.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녹십자는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전경련 1% 클럽,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